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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5' 손미선 "17세에 열 살 연상과 교제...고3 때 첫 아이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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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박서현기자]‘고딩엄마’ 손미선이 파란만장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24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8회에서는 개그우먼 김지민이 게스트로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고딩엄마’ 손미선이 자신의 아버지와 동반 출연해 3MC 박미선, 서장훈, 인교진에게 부녀의 고민을 털어놓고 도움을 청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게스트’ 김지민은 1년 만의 재출연에 대해, “매주 화요일 스케줄을 비워놓고 있는데 오랜만에 불러주셨다”며 ‘고딩엄빠’ 애청자임을 밝힌다. 이어 “평소 ‘고딩엄빠’를 자주 보고 있는데, 볼 때마다 ‘고구마’처럼 답답하고 화가 난다. 빨리 여기에 나와 서 출연자들과 대화하고 조언해주고 싶었다”고 남다른 의욕을 보인다.

직후, 손미선이 고3의 나이에 엄마가 된 사연이 재연드라마를 통해 펼쳐진다. 손미선은 “선천적으로 혀가 짧아서 어눌한 발음 때문에 학창시절 ‘왕따’를 당했다. 그러던 중, 친오빠마저 세상을 떠났고 여러 가지로 힘들던 17세 때, 함께 주짓수 운동을 하던 열 살 연상의 남자와 교제를 하게 됐다”고 고백한다. “내 상처를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남자여서 아버지에게 소개도 해줬다”는 손미선은 “이후 남자친구와 잘 만나다가 고3 때 첫 아이를 낳게 됐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더욱이 손미선은 “미혼모 시설에서 아이를 출산한 뒤, 아이 아빠와 혼인신고를 하고 할머니와 살고 있는 남편의 집에 들어갔는데, 시할머니가 절 탐탁지 않게 보셨다. 또한 남편도 일을 하지 않은 채 정부 지원금에 의존해 지냈고, 심지어 둘째 아이를 낳은 뒤엔 바람을 피웠다. 나중엔 제게 손찌검까지 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다.

재연 드라마가 끝이 나자, 손미선과 그녀의 아버지가 스튜디오에 동반 출연한다. 무거운 분위기 속, 손미선의 아버지는 “미선이가 문제가 참 많다”고 운을 떼더니, “뭘 해줘야 할지 아빠로서 너무 막막해서 ‘고딩엄빠’에 출연했다”고 토로한다. 부친이 언급한 손미선의 문제가 무엇인지는 24일(수)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MBN ‘고딩엄빠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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