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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트로트와 연예계

‘소금쟁이’ 이찬원, 트로트 나오면 자동 기립...춤신춤왕 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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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소금쟁이’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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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이 감출 수 없는 춤신춤왕 본능을 뽐냈다.

23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의뢰인들의 고민을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짠벤져스 MC 군단 이찬원, 양세형, 양세형, 조현아의 흥이 넘치는 즉석 라이브 무대가 펼쳐진다.

이날 이찬원은 의뢰인을 반기는 웰컴송으로 남진의 히트곡 ‘님과 함께’가 흘러나오자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저 푸른 초원 위에”를 열창하며 무아지경 댄스를 선보였다.

이어 장윤정의 ‘어머나’가 나오자 이찬원은 양세찬의 손을 잡고 제자리 턴을 선보이는 등 흥겨운 커플 댄스로 폭소를 자아냈다.

여기에 양세형과 조현아는 백댄서를 자처하며 율동을 선보이고 양세찬은 가상의 기타를 연주하며 완벽 몰입하는 등 마치 사전에 합을 맞춘 듯한 찰떡 호흡으로 녹화 현장을 뒤집어 놓았다고.

이찬원과 MC들은 매회 의뢰인들의 고민 맞춤형 노래가 나올 때마다 자동으로 일어나서 춤추고 노래하는 ‘트로트 본능’을 뽐내고 있다는데. 방송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한 미공개분을 담은 쇼츠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특히 트로트뿐만 아니라 아이돌 노래에 맞춰 댄스 삼매경에 빠진 출연진들의 치열한 애드리브 배틀이 예고돼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의뢰인 부부의 소비 로그 영상에서 귀여운 자녀들의 모습이 나오자 이찬원, 양세형은 삼촌 미소를 보였다. 조현아는 “삶의 원동력일 것 같다”라면서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23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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