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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남다리맥' 이다은이 둘째 출산을 앞두고 두려움을 토로했다.
22일 '남다리맥' 채널에는 "리기랑 단둘이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다은은 태교로 도예 체험에 나섰다. 그는 "도예 태교가 좋다고 들어서 생애 첫 도예에 도전했다"고 설명했다.
선생님의 설명을 따라 도자기를 만든 그는 그릇 뒤에 결혼기념일을 새기고 레터링까지 찍은 뒤 도자기를 완성했다.
이어 선생님은 "막달이면 배가 많이 뭉치죠?"라고 물었고, 이다은은 "네 너무. 선생님도 자녀 있냐"고 궁금해 했다. 선생님은 "있죠. 두명 있다"고 답했고, 이다은은 "자연분만으로 낳았냐"고 질문했다.
이에 선생님은 "그렇다"며 "출산 방법에 대해 플랜 세워놓은게 있냐"고 말했고, 이다은은 "저도 첫째가 자연분만인데 둘째는 더 쉽게 낳는다고 하지 않냐"고 말했다.
그러자 선생님은 "큰애가 딸이냐"고 묻더니 "저는 둘째(아들)가 더 어려웠다. 골격이 다르다. 큰애(딸) 때는 쑥 나오는 느낌이었는데 둘째는 어깨에서 걸리더라. 남자애들이 골격이 커서. 전 좀 터울이 있다. 6살 터울이라 둘다 초산인 느낌이었다. 차이가 너무 나니까"라고 솔직한 경험담을 토로했다.
이를 들은 이다은은 울기 일보직전인 표정으로 "그럼 선생님은 둘째가 더 힘들었냐"고 재차 물었다. 선생님은 "좀더 힘들었다. 근데 키가 크신 분들은 보통 잘 낳으신다. 골반사이즈가 있기때문에. 낳을때 큰애는 쑥 나왔던 반면에 둘째는 어깨에서 한번 걸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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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픈것도 더 아팠냐"는 질문에는 "특별히 더 아픈건 없었다. 나올때 어깨에 한번 걸렸다. 출산할때 의사선생님께서 엉덩이 밀어주신다고 배를 밀어주시더라. 그러니까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이다은은 "나 왜이렇게 배가 당기는 것 같지? 그 생각을 하니까 자꾸. 어떡해. 나 무서워.."라며 울먹였다. 그러자 선생님은 "아니다. 괜찮다. 걸리는건 한순간이다. 10초면 끝난다"고 위로했고, 이다은은 "나 왜이렇게 집중이 안 되냐. 진짜 어떡해.."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생님은 "딸은 안을 때 폭 안기지 않냐. 아들은 버틴다. 버둥거리고. 대신 아들은 밥도 잘 먹고 키우기 편한건 있다. 옛날얘기하니까 감회가 새롭다. 너무 오래돼서. 지금 큰애는 대학교 졸업했다"고 전했다.
이다은은 깜짝 놀라며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거냐. 얼굴 나오셨으면 좋겠다. 너무 아름답고 피부도 도자기같고 얼굴도 작으시고 아름다우시다. 이런거 만드는게 동안의 비결인가?"라고 물었고, 선생님은 "그런것도 있는 것 같다. 스트레스지수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 떨어지는것도 있고 좋아하는 일을 하니까"라고 밝혔다.
또 이다은은 "임신중에 살은 안 쪘냐"고 물었고, 선생님은 "임신 중에는 별로 안 쪘다"며 "저는 입덧이 너무 심해서 먹을수가 없었다. 저는 먹덧하는사람이 부러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딸 너무 예쁠것 같다"라며 "네살이면 너무 예쁠때"라고 말했고, 이다은은 "엄청 귀엽다. 말도 너무 귀엽게 한다"고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선생님은 "6살까지 예쁜걸로 평생 할 효도 다 하는 것 같다. 그 이상은 바라면 안 되고 그때까지 귀엽고 예쁜걸로. 그때 사진보면 너무 예쁘지 않냐"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남다리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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