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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 (토)

PGS 이강인, 망사 패션으로 이적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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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의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23)이 새 시즌 준비를 위해 팀 훈련에 합류했다(사진= PSG 인스타그램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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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의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23)이 새 시즌 준비를 위해 팀 훈련에 합류했다.

22일(현지시각) PSG는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강인의 팀 훈련 복귀 소식을 공개했다.

구단은 "이강인이 22일 훈련을 위해 팀으로 돌아왔다. 이강인은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진출에 힘을 보탠 뒤 충분한 휴가를 즐기고 프랑스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강인은 팀이 전통적인 실시해온 프리 시즌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며 "오후에 트레이닝센터로 이동해 체육관에서 훈련했다. 이강인은 곧 선수들과 팀 훈련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구단이 공개한 영상에서 이강인은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망사 민소매 옷을 입고 등장했다.

PSG 직원은 이강인에게 "다음 시즌 준비 됐어?"라고 묻자 이강인도 미소를 지으면서 "시즌 준비는 됐는데 이거(메디컬 테스트) 할 준비는 안 됐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사히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이강인은 PSG 훈련시설에 들어와 가볍게 싸이클을 타고 폼롤러와 짐볼을 이용해 스트레칭을 한 뒤 플랭크를 하는 등 실내 훈련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이강인은 23일부터 본격적으로 팀 훈련 세션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이강인은 여름 이적시장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등 다수의 팀들로부터 구애를 받았다. 지난 17일 PSG의 프리시즌 첫 훈련에 불참하면서 이적설에 무게가 실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강인은 개인 휴가를 보내고 있는 중이었고 이날 팀에 복귀해 이적에 관한 논란을 일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hyunh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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