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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 (토)

[종합] "지창욱 평생 찝찝하게 하고 싶었다"…유병재, 초면에 속내 고백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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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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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유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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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가 처음 만난 지창욱의 밥값을 내준 일화가 공개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가족의 힘'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은 나태주 시인의 딸 나민애 교수와 이종범 코치 그리고 배우 지창욱이 출연했다.

유재석은 지창욱과 공통점이 있다고 반가워했다. 바로 "지금까지 혼자 살아본 적이 없다"는 거다. 유재석은 "나도 혼자 안 살아보고 결혼했다"고 말했다. 지창욱은 "어머니랑 같이 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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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은 "어머니가 혼자 계시니까 떨어져 살면 외로우실 것 같았다"며 "어머니가 본인 이야기하는 걸 안 좋아하신다. 제 어머니신 걸 친구분들이 아시고 계속 계산을 강요받으시기도 해 부담스러워하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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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에게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는 지창욱. 그는 "과거 대학교 동기와 압구정 샤부샤부 식당에 밥을 먹으러 갔다. 우리 뒤 테이블에 조세호와 유병재가 앉아있었다. 인사를 나누고 각자 식사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조세호와 유병재가 식사를 마치고 먼저 떠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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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은 "우리도 밥을 다 먹고 계산하려고 했는데 유병재가 계산을 해줬더라"고 말했다. 그는 "유병재가 나보다 어린데, 초면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날 처음 본 사이라 연락처를 몰라서 감사 인사도 못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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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고 조세호는 유병재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지창욱의 감사 인사를 듣자 유병재는 반가워하며 "오랫동안 들어 놨던 적금 탄 기분"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왜 계산했냐는 물음에 유병재는 "당시 조세호가 '지창욱이 나보다 잘 나가는데 내가 계산해야 하나?'하고 망설였다. 차라리 내가 내서 평생 지창욱을 찝찝하게 하고 싶었다"고 농담했다.

유병재는 "생고기 집에서 도경수 밥값 계산해준 적도 있다"고 말했다. 지창욱은 "다음 작품을 도경수와 같이한다"고 반가워했다. 그러면서 추후 식사 자리를 갖자고 약속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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