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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 (토)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박애리, 동국대 교수됐다…이혼·불륜설 딛고 ♥팝핀현준과 인생 2막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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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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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겸 공연 예술가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 부부가 경사를 맞이했다.

24일 팝핀현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교수가 된 박애리의 축하파티 현장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최근박애리는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한국음악과 전임교원으로 교수가 됐다.

박애리는 "교수님 축하드립니다"라는 팝핀현준의 말에 "사랑하는 우리 남편 덕분"이라며 감격했다. 이어 그는 "열심히 공부하고 따뜻하게 품어주는 정말 좋은 선생님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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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은 "좋은 교수님이 되실 거라 믿는다"며 "축하드린다. 나는 이미 교수이지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팝핀현준은 지난 2022년 백술예술대학교 교수로 초빙됐다.

이어 그는 "교수 그거 어려운 거다. 먼저 교수가 된 입장에서 그리고 선배 교수로서 잘 키우겠다"고 조언해 웃음을 안겼다.

해당 영상 댓글창에는 "박애리 명창 교수님 축하합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 겁니다", "학생들을 사랑으로 가르치는 멋진 교수님이 되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등 응원의 메시지가 빗발쳤다.

특히 이혼설, 제자와의 불륜설 등 올해 초부터 갖가지 가짜뉴스에 몸살을 앓았던 이들의 경사이기에 많은 축하가 이어졌다. 당시 팝핀현준은 이들 부부를 둘러싼 루머에 대해 "이따위 가짜뉴스에서 나오는 내용은 X소리임"이라며 적극 해명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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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개월여간 가짜뉴스와 씨름 중인 팝핀현준은 25일 현진영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완전 황당하다. 아까 박애리 만났다. 이혼했으면 같이 살리가 없지"라며 가짜뉴스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현진영은 "너를 둘러싼 괴소문의 영상들이 막 돌아다니더라. 나도 처음에 깜짝 놀랐는데 보다보니까 '진짠가' 하게 되더라"라며 가짜뉴스에 관한 진실을 물었고, 팝핀현준은 "내가 이런 것 때문에 이번에 법적조치를 강행했다"고 단호히 밝혔다.

팝핀현준은 '박애리가 아들 못 낳아 소박 맞았다', '댄스 학원 제자랑 불륜이 났다', '딸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 등의 가짜뉴스를 언급하며 "말도 안 되는 이야기. 오해를 막기 위해 법무팀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한편, 팝핀현준과 박애리는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딸 예술 양을 두고 있다.

사진=팝핀현준 계정, 각 유튜브 채널 캡처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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