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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
24일 아야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출산 7일차 여긴 천국인가요”라는 글과 함께 출산 후 조리원에서 회복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아야네는 “젤리가 이 세상에 탄생한지 벌써 1주일이 지나가려고 한다. 이 시간 7일전 저는 힘주기를 하고 있었는데… 며칠 지났다고 벌써 엄마 몸, 엄마 뇌가 되어버렸다”며 “낳고 나서가 힘들다고 뱃속에 있을 때가 편하다고 임신 중 100번은 들은 것 같은데 저는 왜 아직까지 멀쩡하죠. 새벽수유도 나가는데 젤리 얼굴 볼 때마다 너무 행복해서 지친 줄도 몰라요”라고 출산 소감을 밝혔다.
아야네는 “무엇보다 젤리도 젤리지만 남편이 조리원에 같이 살면서 거의 24시간 내내 붙어있으니 그것 또한 행복”이라며 “엄마 힘들다고 정말 많이 도와주고 신경 써주고 젤리 같이 돌보며 즐겁고 좋은 시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쌤들이 젤리 너무 순하다고 태교 정말 잘하셨다고 얘기 많이 해주셨다. 내가 생각해도 저 태교 잘했거든요! 근데 그 결과가 이렇게 빨리 보이니 정말 놀랍다”고 전했다.
한편, 아야네는 이지훈과 14살 나이 차이와 국적을 극복하고 2021년 결혼식을 올렸다. 아야네는 지난 2월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야네는 17일 첫 딸을 출산했다. “처음 겪어보는 출산과정에 모든 것이 서투르고 어렵고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그 모든 과정이 젤리를 보면 싹 사라지는 마법 같은 경험을 드디어 하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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