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산다라박이 2NE1 컴백 소식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산다라박은 26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저도 정말 너무 기다렸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NE1은 데뷔 15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뭉친다.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투애니원 콘서트 웰컴 백 인 서울'을 열고 일본 도쿄, 오사카에서도 공연을 펼친다.

산다라박은 2NE1의 완전체 활동에 "저도 정말 너무너무 기다렸다"라며 "8년만에 저희 팬, 블랙잭들한테 떳떳하게 얘기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감격했다.

이어 방청객들이 축하하자 "기사 나고 이렇게 많은 분들한테 축하 받으니까"라고 울컥했다.

산다라박은 "저도 아직 꿈 같기도 하고 너무 좋다. 연습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잠옷바람으로 왔는데, 몸이 너무 힘들지만 기분이 좋으니까 너무 행복하다. 이번주부터 시작해서 완전 맹연습하고 있다"라고 2NE1 활동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