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진태현이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27일 배우 진태현은 SNS스토리를 통해 누리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누리꾼은 "태현님은 시은님이 기분이 안 좋을 때 어떻게 하시냐. 유부남으로서 화나신 아내 기분 풀어주는 법"을 물었다.

이에 진태현은 "미안하지만 그런 상황을 고귀한 아내에게 만들지 않음"이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또다른 누리꾼은 "부부 사랑의 비결이 뭐냐"고 물었다. 진태현은 "사랑의 비결은 노력이다. 서로 엄청나게 사랑하고 노력한다"고 했다.

또 "태현님께서 행각하시는 사랑의 정의가 궁금하다"는 말에 진태현은 "내 아내를 정의할 수 없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지난 2015년 결혼해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 가족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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