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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금메달 희망 가까스로 살렸다!’ 예상보다 부진했던 김우민, 남자 자유형 400m 7위로 결승진출 [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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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파리(프랑스, 최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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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김우민(23, 강원특별자치도청)이 박태환의 뒤를 이어 금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김우민은 27일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45초52의 기록으로 최종 7위를 차지해 8위까지 주어진 결승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예선 초반 선두를 달렸던 김우민은 300m 구간부터 힘이 떨어져 1위를 유지하지 못했다. 결국 김우민은 4조에서 4위로 들어오며 예선 통과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이어진 5조까지 경기를 치른 결과 김우민은 최종 7위를 차지하며 8위까지 주어지는 결승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경기 후 김우민은 “어렵게 얻은 기회니까 잘 잡아서 (결승전에서) 역영할 생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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