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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맨시티 떠날래'...아르헨 우승 청부사, 이적 선언→"모라타 떠난 아틀레티코 최종 타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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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기로 한 훌리안 알바레스를 데려오려고 한다.

스페인 '마르카'는 27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는 최소 센터백 두 명과 미드필더 한 명을 영입하려고 한다. 스테판 사비치, 멤피스 데파이, 사울 니게스 등이 나간 상황이다. 알바로 모라타 이탈로 최전방을 보강해야 한다. 최후 타깃은 알바레스다. 알바레스는 맨시티를 떠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으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 승인만 남아 있다. 주앙 펠릭스가 나간다면 재정적 힘이 생길 것이다"고 전했다.

알바레스는 제2의 세르히오 아구에로로 불리면서 맨시티에 왔다. 2022-23시즌 엘링 홀란이 압도적인 활약을 해 빛이 났지만 알바레스도 나올 때마다 강한 인상을 남겼다. 맨시티의 트레블, 아르헨티나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에 공헌하면서 2022-23시즌 가장 빛나는 선수가 됐다.

지난 시즌엔 과르디올라 감독이 홀란, 알바레스 공존을 추진하면서 프리미어리그 36경기(선발 31경기)에 나왔다. 11골 9도움을 기록하면서 믿음에 보답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7경기(선발 2경기) 5골을 터트렸다. 입지가 나아지긴 했으나 여전히 2순위 공격수인 건 알바레스에게 아쉬운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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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레스는 이번 여름 트로피를 또 추가했다. 2024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미국에서 우승을 하면서 메이저 대회 3연패를 이끌었다. '우승 청부사'가 된 알바레스는 2024 파리 올림픽에도 차출돼 금메달을 노린다. 파리 올림픽에서 뛰고 있는 상황에서 이적설이 났다. 맨시티를 떠나기로 마음을 먹었다는 소식이 나왔다.

스페인 '아스'는 26일 "알바레스는 출전 시간과 더 따뜻한 기후를 찾아 이적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이미 알바레스의 이적료를 6,000만 파운드(약 1,070억 원)로 평가했다. 선수는 항상 주어지지 않았던 많은 출전 시간을 원했다. 특히 빅매치 때 알바레스는 뒷전으로 밀려나 이적을 원하고 있다"고 했다.

아틀레티코가 노린다. 데파이가 나간 가운데 주전 스트라이커 모라타도 AC밀란으로 이적해 최전방에 구멍이 생겼다. 앙투완 그리즈만이 있지만 그에게만 모든 걸 맡길 수 없다. 아르템 도브비크와 더불어 알바레스를 노리고 있다. 다른 팀들도 알바레스를 노리고 있는 가운데 가장 적극적인 팀은 아틀레티코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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