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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나랑 정반대”… ‘동치미’ 김현태, ‘파워 J형’ 아내와 갈등 ‘웃음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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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동치미’ . 사진 ㅣ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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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가 아내 성격을 언급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는 곽정희, 원종례, 이달형, 김영희, 정애리, 박주희, 김현태가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태 아나운서는 아내의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김현태는 “제 아내는 계획적이에요. 저는 즉흥적이고. 아침 몇 시에 먹을 거냐고 전날에 물어보는데 ‘8시’라고 답했는데 그 시간에 안 앉아 있으면 큰일이 나는 거예요. 또 ‘고등어 먹을까?’ 하면 그 고등어는 그날 죽는 거예요”라고 답했다.

이어 “어느 날 내일 쉬니까 백화점에 가자고 했는데 그다음 날 아침에 피곤해서 약속을 취소했어요. 동선까지 생각해봤다는 거예요. 그런 게 싸움이 된 거죠.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이렇게 하면 백화점에 안 가도 되는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 이후 마트와 백화점에는 안 가게 되었어요”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그는 “좋은 건 제가 방송국에 정확한 시간에 가고 있더라고요”

한편,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MBN에서 만날 수 있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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