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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윤희가 딸 친구들에게 이동건과 이혼 사유를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조윤희가 딸 로아 친구들을 초대해 파자마 파티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윤희는 로아 친구가 “로아는 내일 뭐해요?”라고 묻자 “아빠한테 가는 날”이라고 답했다. 친구는 “로아 아빠는 안 와요?”며 궁금해했고, 조윤희는 “로아는 아빠와 따로 살아. 이모가 로아 아빠랑 헤어져서 같이 안 사니까”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윤희는 “왜 헤어졌어요?”라는 질문에 “(이동건과) 싸우기도 했고 이제 안 좋아해”라고 했다. 이를 지켜보던 아나운서 최동석은 “저런 걸 솔직하게 말하냐”며 놀랐고, 조윤희는 “거짓말할 수 없으니까”라고 했다.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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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조윤희는 “거짓말할 수 없었다. 내가 숨기면 딸도 숨겨야 하는 것인지, 이상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잘못된 것인지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항상 딸에게 다양한 형태의 가정이 있다고, 달이 이해하도록 설명한다. 로아가 아빠가 없는 건 아니다 물어보는 건 솔직하게 말해준다”고 했다.
한편, 조윤희와 이동건은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17년 결혼해 같은 해 딸을 얻었으나 2020년 협의 이혼했다. 딸의 양육권은 조윤희가 갖게 됐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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