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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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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쇼미 프로듀서' 유명 래퍼, 공원서 행인 폭행으로 신고..경찰 내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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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현기자]경찰이 유명 래퍼 A씨가 공원서 행인을 폭행했다는 신고를 받고 내사에 착수했다.

31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8일 오후 8시 30분께 마포구의 한 공원 나들목에서 행인을 휴대폰 등으로 폭행했다. A씨는 행인에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 등의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폭행으로 행인은 눈 인근이 찢어지고 치아 일부가 손상되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와 피해자를 상대로 기초 조사한 뒤 귀가 조치했다. 경찰은 기초 수사를 통해 입건 여부를 결정하고 이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A씨는 지난 2010년 데뷔해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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