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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XY' 여자복서 '한 방'에 끝냈다...이탈리아 46초 만에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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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위에서 무릎 꿇고 눈물..."코 부러질까 두려웠다"



텅 빈 링에 무릎을 꿇고 앉아 눈물을 쏟아냅니다.

현지시간 1일 열린 66kg급 여자 복싱에서 불과 46초 만에 판정패를 당한 이탈리아 안젤라 카리니의 모습입니다.

XY염색체로 출전해 '성별 논란'이 일었던 알제리의 이마네 켈리프에게 얼굴에 강펀치를 맞고 기권을 선언했습니다.

카리니는 그동안 한 번도 기권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은 달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