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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김승현♥장정윤, 욕 먹는 가족 팔이 언제까지…결국 촬영 중단 "새엄마 인식 억울해" ('조선의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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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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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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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이 아내 장정윤과 딸 김수빈 사이의 엮인 오해를 풀려다 되려 갈등을 초래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모델 겸 배우 김승현이 ‘조선의 사랑꾼’을 찾아온다. 20년 미혼부 생활 후 방송작가 장정윤과 결혼해 둘째의 출산을 기다리고 있는 김승현은 딸 사랑꾼이자 아내 사랑꾼으로 꿀 떨어지는 일상을 그간 보여줬다. 그러나 ‘조선의 사랑꾼’을 찾은 김승현의 표정은 밝지만은 않았다.

김승현은 “저희 아내랑 수빈이랑 본의 아니게 오해가 생겼다. 수빈이 입장에서는 동생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말했을 뿐인데”라며 무언가 문제가 생겼음을 전한다. 이어 그는 “아내는 새엄마에 대한 안 좋은 인식들이 퍼지자 억울했다”며 아내 또한 상처받았음을 밝힌다. 결국 아내와 딸은 연락도 줄어들고 만남도 어색해지더니 4개월이란 시간 동안 만나지 않고 있어 김승현은 근심이 가득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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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의 아내 장정윤은 “SNS에 해명 글을 올렸는데 자기를 저격했다고 오해했던 것 같다”며 수빈이와 데면데면해진 이유를 추측한다. 또 김승현의 딸 수빈은 “누가 잘못됐다고 얘기한 게 없었다. 내가 이런 거 때문에 힘들고 이런 감정이 있었다는 거다”라며 자신의 입장을 설명한다. 이어 수빈은 “저랑 아예 만나고 싶지 않으신 건지 저는 그걸 모르겠다는 거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이렇게 서로 다른 입장으로 오해가 쌓이고 있는 아내와 딸 사이에서 김승현은 “둘째도 태어날 거고, 내가 옆에서 지켜보면서 잘 맞춰줘야 하는데 좀 혼란스럽고 복잡하다”라며 어디서부터 어떻게 오해를 풀어나가야 할지 갈피를 못 잡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김승현이 ‘조선의 사랑꾼’에 SOS를 청했음에도 세 사람의 관계는 더욱 꼬여가 촬영 중단 사태까지도 예고된다.

‘조선의 사랑꾼’은 오는 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앞서 김승현은 부모님의 욕설과 폭행, 이혼 위기, 무례한 시월드 등 자극적인 갈등을 보여주며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최근에는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아내와 딸과의 갈등을 고백하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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