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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임현태' 레이디제인, 3차 시험관 시술 도전.."9kg 쪄, 난자 채취 더 할 걸"('레이디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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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레이디제인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레이디제인이 시험관 시술 3차에 돌입했다.

2일 유튜브 채널 '레이디제인'은 '난자 냉동부터 시험관시술의 모든 것! N차러의 경험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레이디제인은 "인공수정, 시험관을 헷갈려 하시더라"라고 했다. 남편 임현태는 "인공수정은 정자를 여자의 자궁에 직접 주입하는 방법으로, 자연임신과 가장 비슷한 메커니즘이다. 시험관보다 훨씬 더 저렴하고 간단하다. 인공수정은 정자의 운동성 등 문제가 있을 때 하는 시술이다"라고 했다.

레이디제인은 "난자, 정자 모두 채취해서 수정한다. 수정란을 자궁에 이식하는 거다. 훨씬 시간도 소요되고, 노력과 에너지가 필요하다. 전 냉동 난자를 해놨다. 예전에 얼려놨다. 34세 전에 냉동 난자를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레이디제인은 시험관 시술 1차 시도 때를 떠올리며 "얼려둔 냉동 난자를 쓰기 위해 신나게 갔다. 다시 채취해야 한다고 하시더라. 아직 난자 채취가 가능한 나이라 채취가 될 때는 될 때까지 해보고 나중에 안 될 때 그걸 쓰는 게 낫다고 하더라. 안 그러면 아깝다고 하더라. 난자 채취 후 수정이 다 되는 것도 아니다"라고 했다.

임현태는 "체취할 때 과배란 주사도 많이 맞고, 이식 준비 단계에서도 여성 호르몬제, 질정 등이 추가로 들어간다. 그걸 옆에서 계속 알람 설정하면서 체계적으로 하도록 도왔다"라고 했다. 레이디제인은 시험관 시술 1차를 실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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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제인 유튜브 캡처



2차 시도했던 레이디제인은 "3일 배양을 택했는데, 수정란이 결국 2개 나왔다. 허무했다. 그것도 착상이 안 됐다. 그때 세상만사 다 싫어졌다. 한 템포 쉬어가려고 했다. 후회한 게, 그때 채취를 더 많이 해놓을 걸 그랬다. 여유가 되는 데까지 채취를 많이 해야 한다. 미래 계획이 있다면, 몇 번 더 채취해놔라"라고 말했다.

레이디제인은 9kg가 쪘다며 "살이 찐다기보다는 붓는 거다. 기본적으로 7~8kg 정도 찌는 것 같다. 쑥뜸을 해서 부기를 뺐다. 사실 얼마 전에 난자 채취를 하고, 세 번째 시도를 하고 있다"라고 했다.

임현태는 "요즘 정부에서 시험관 시술을 예전보다 지원해준다. 총 20회 비용 지원이 된다. 약제비도 청구가 된다. 시험관 시술하면서 부부 사이가 끈끈해질 수도 있다. 신기하면서도 좋은 경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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