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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양궁 임시현, 개인전까지 '3관왕'...남수현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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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여자대표팀의 에이스, 임시현 선수가 단체전과 혼성 경기에 이어 개인전까지 제패하며 올림픽 3관왕에 올랐습니다.

임시현은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대표팀 막내 남수현을 7대 3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땄습니다.

올림픽 양궁에서 3관왕이 나온 건 혼성전이 처음 생긴 지난 도쿄올림픽 때 안산 선수에 이어 임시현이 두 번째입니다.

임시현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파리에서도 3관왕에 오르며 세계 최강 여자 궁사임을 거듭 증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