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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47세 김남일 "카카오페이 쓸 줄 몰라…직접 은행 가는 게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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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JTBC '뭉쳐야 찬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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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김남일(47)이 은행 업무를 볼 때 아날로그식으로 하는 게 편하다고 고백했다.

4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3'에서 감독 안정환이 "벌금 다 걷었냐"고 묻자, 총무 이대훈은 지각자 명단을 읊으며 받아야 할 벌금이 있다고 했다.

그러자 곽범은 자신의 지각비에 대해 "좀 애매한 부분이 있다. 제가 낼 벌금이 아닌 게 있다"며 코치 김남일을 쳐다봤다.

지난 방송에서 했던 메디컬 테스트 당시 김남일과 곽범은 목표 체중까지 감량하지 못해 벌금을 내야 했는데, '벌금 몰아주기'를 건 철봉 대결에서 곽범이 이겼기 때문이었다.

김남일은 "범아, 네가 수입이 더 많다고 네가 (벌금) 낸다고 했잖아"라며 빠져나가려 했으나, 곽범은 "진짜 제가 수입이 많은 게 맞냐"며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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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남일은 "근데 대훈아, 내가 카카오페이 (송금) 그거 어떻게 하는 줄 모른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동현이 "코치님은 도장, 통장 들고 4시까지 은행에 가셔야 하는 분"이라며 놀리자, 김남일은 "난 그래야 해. 그냥 통장, 도장 들고 (직접) 가는 게 쉽다"며 인정했다.

이를 들은 안정환은 "심지어 얘는 이사를 했는데도 통장을 만든 지점에 가서 거래한다"며 "서울로 이사 왔는데 아직도 인천 가서 출금한다"고 농담해 폭소를 자아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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