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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여자)아이들 소연, 조모상 속 서울 콘서트 마무리 “옆을 못 지켜줘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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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여자)아이들 소연. 사진 | 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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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소연이 조모상 속에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5일 소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첫 번째 친구 우리 할머니. 가장 친구라 해놓고 바쁘다는 핑계로 마지막도 옆을 못 지켜줘서 미안해. 다음에 다시 태어나면 진짜 동갑으로 태어나서 오래오래 진짜 친구 하자. 할머니 사랑해“라고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그는 할머니와 함께 한 어린 시절 영상을 공개하며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소연은 지난 3일, 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진행된 ‘2024 아이들 월드투어 ’아이돌‘ 인 서울’ 무대에 올랐다.

지난 4일 서울 마지막 공연에서 소연은 “오늘 아침에 할머니 발인이었는데 장례식 내내 참석도 못했다. 항상 효녀이고 싶은데 일 하느라 바쁘다는 이유로 할머니한테 잘 못했다.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월드투어 ‘아이돌’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홍콩, 도쿄, 터코마, 오클랜드, 애너하임, 휴스턴, 로즈몬트, 벨몬트 파크, 타이페이, 방콕, 마카오, 멜버른, 시드니까지 전 세계 총 14개 도시에서 공연을 개최한다.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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