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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 자리만 바뀌네', 영입 도대체 언제!...새로움 없는 토트넘 24-25시즌 예상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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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의 다음 시즌 예상 라인업이 나왔는데 지난 시즌 전이라고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축구통계매체 '소파 스코어'는 4일(한국시간) 토트넘의 2024-25시즌 라인업을 예상했다. 총 3가지 예상 라인업을 내놓았는데 지난 시즌과 큰 차이가 없었다. A안에서 손흥민이 좌측 공격 자리에 있는 가운데, 히샬리송이 최전방에 위치했다. 제임스 매디슨, 브레넌 존슨이 2선을 구성했다. 중원에도 수비진에도, 골키퍼도 새 얼굴이 없었다.

손흥민이 원톱으로 있는 B안은 티모 베르너, 데얀 쿨루셉스키가 라인업에 들어왔는데 역시 새로운 선수는 없었다. 3백을 내놓은 C안에서 손흥민은 히샬리송과 투톱을 이뤘다. 라두 드라구신이 3백 중앙에,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중원에 위치했는데 다 기존 선수들이었다. 세 라인업 모두 새로움이 없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조 로든, 이반 페리시치, 라이언 세세뇽, 탕귀 은돔벨레, 자펫 탕강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브리안 힐 등과 이별했다. 그러면서 아치 그레이를 4,130만 유로에 영입했다. 지난 시즌 영입이 완료된 루카스 베리발이 합류했고 알레호 벨리스, 제드 스펜스가 임대 복귀를 했다. 양민혁은 2025년 1월부터 뛴다.

그레이, 베리발 등이 왔어도 토트넘 라인업은 지난 시즌과 같을 가능성이 높다. 새로움이 떨어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전술에 대한 불안감이 크다. 공격과 기동성 면에선 훌륭했지만 지속성과 안정성은 경기를 치를수록 떨어졌고 특히 수비가 매우 불안했다. 결국 4위권에서 밀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얻지 못한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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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필요한 스트라이커 영입은 지지부진하다. 이반 토니, 조나단 데이비드, 도미닉 솔란케와 이적설은 있지만, 영입된 선수는 없다. 풀백 영입 상황도 진척이 없으며 중원, 윙어 보강도 아쉬운 상황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방한 투어에서 쿨루셉스키 원톱을 활용하고 그레이, 베리발에 이어 윌 랭크셔, 마이키 무어와 같은 토트넘 유스 선수들도 적극 기용해 옵션을 늘리려 했다.

그럼에도 새로움이 떨어진 토트넘에 대한 불안감은 크다. 토트넘 팬들은 빨리 새로운 선수가 합류해 스쿼드가 보강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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