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0 (화)

이슈 애니메이션 월드

'우연일까?' 김소현♥채종협, 母 김정난 등장→험난한 앞날 예고..장벽 생길까(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tvN '우연일까?' 캡처



6일 방송된 tvN '우연일까?' 6회에서는 뜻밖의 위기를 대면, 로맨스에 생긴 변수를 직면한 김소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홍주(김소현 분)와 강후영(채종협 분)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 본격적인 '연애 1일차'에 돌입했다.

집에 귀가한 강후영은 이홍주에게 “저녁 뭐 먹을까?”라 물었다. 이홍주는 당황하며 “내가 맛집 리스트를 보내 주겠다”라 답했고, 강후영은 “내가 정말 배가 고파서 저녁을 먹자고 하는 것 같냐”라 물었다.

이때 백욱(최대철 분)이 커플을 목도, “하던 거 마저 해”라며 홀연히 자리를 떠났다. 백욱은 강후영에게 “정말로 회사를 그만둘 거냐. 너희 엄마에게 전화가 왔었다”라 일렀다.

애정의 시간을 본격적으로 누리기도 전, 백욱의 전화가 걸려 왔다. 이홍주를 바래다준 강후영은 ”미안하다. 회사에 급한 일이 생겼다“며 사과했다.

이홍주는 ”내가 내일 저녁에 뭐 할지 물어봐 달라“라 말했고, 강후영이 질문하자 ”너 만나“라 답하는 등 훈훈함을 자아냈다.

강후영이 향한 곳에는 백도선(김정난 분)이 자리해 있었다. “한국에 오실 줄 몰랐다. 갑자기 이런 결정 내려서 죄송하다”는 강후영에 “아직 아무것도 내려진 게 없다. 한국에 오니 감회가 새롭더라. 공기부터 익숙하다. 기억이라는 게, 신기하다”라 답한 백도선.

백도선은 “네가 자라면서 한 번도 반항을 하지 않는 게 마음에 걸렸다”라 운을 뗐다. 강후영은 “엄마가 최선을 다 해주셨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제는 내가 해 보겠다. 최선이든, 최선이 아니든“이라 답했다. 백도선은 ”비행이 길어 피곤하다. 내일 다시 이야기하자“며 자리를 떴다.

헤럴드경제

tvN '우연일까?' 캡처



이홍주는 강후영 집의 초인종을 눌렀다. 그러나 반응이 없자, “뭐야. 집에 안 들어온 거야?”라며 의아해한 이홍주. 이때 강후영이 전화를 걸어 “이따 저녁에 보자”라며 약속을 상기시켰다. 강후영은 “같이 출근하고 싶었는데..”라며 아쉬워했다.

강후영은 백도선과 함께 회사로 향했다. 백도선은 버스를 기다리던 이홍주를 발견했고, “내가 이래서 서울이 싫다. 너무 좁다”라 말하는 등 이홍주와의 접점을 예고했다.

백도선은 “내일부터 여기로 출근할 거다. 한국지사 시찰 정도로 해 두겠다”며 뜻밖의 제안을 했다.

강후영은 “저 때문에 이러시는 거면, 저는 이런 걸로 안 변한다”며 단호히 나섰다. “엄마도 안 변한다. 혼자서 안 돌아간다”며 강경히 나선 백도선.

10년 전, 백도선은 강후영의 시선 끝에 있던 이홍주를 발견했다. 백도선은 이홍주에 접근해 “이거 학생 거예요?”라 물었고, 봉투 안에는 다양한 애니메이션 작품이 담겨 있었다.

이홍주가 봉투 속을 들여다보며 "아니다. 그런데 내 취향이다"라며 환하게 웃자, 백도선은 “내 거다. 우리 아들 취향이 내 예상과는 달리 귀여운 편이다”라 이야기하는 등 강후영의 변화를 눈치챘다.

한편 tvN '우연일까?(극본 박그로, 연출 송현욱/정광식)'는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로 매주 월, 화 8시 45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