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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한일톱텐쇼' 포항의 딸 전유진, 가이드로 돌변...상어고기 부터 대게까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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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N '한일톱텐쇼'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멤버들이 포항으로 떠났다.

6일 밤 10시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에서는 포항으로 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포항에서 만났다. 특히 아이코는 죽부인을 가져와 눈길을 끌었다. 마이진은 일본 멤버들에게 "포항 처음이냐"고 물었고 일본 멤버들 모두 포항은 처음이라 했다.

마이진은 포항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냐 물었고 다들 호미곶을 안다며 손모양을 보였다. 마코토는 게를 외쳤고 마이진이 대게가 유명하다고 하자 다들 먹고 싶다고 했다.

전유진은 일일 포항 가이드가 되겠다면서 "나만 믿으라"고 했다. 전유진은 "첫 여행지는 바로 포항의 죽도시장이다"고 안내했다.

마이진은 이동하는 차량 안에서 멤버들에게 "시장 가면 어떤 거 먹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일본 멤버들은 대게가 1순위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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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한일톱텐쇼' 캡처



이어 산낙지도 언급됐다. 이 말에 마이진은 "낙지탕탕이는 움직인다"며 "먹을 때 입 안에서도 움직인다"고 했다. 하지만 일본 멤버들은 그럴수록 더욱 궁금하다고 했다. 그러자 마이진은 "잔인한 여자들이다"고 했다.

마이진은 상어고기를 언급했고 마코토 역시 "상어고기가 엄청 유명하다 했다"고 했다. 멤버들은 기대를 안고 죽도시장으로 향했다. 죽도시장은 포항에서 가장 큰 시장이자 동해안 통틀어 최대 규모다.

멤버들이 죽도 시장에 뜨자 많은 시민들과 상인들이 이들을 알아보고 환호했다. 여기저기 돌아보던 멤버들은 상어를 보고 깜짝 놀랐다. 상인은 상어를 해체해서 상어껍질, 상어전, 상어불고기를 선보였다. 처음 맛보는 상어고기에 모든 멤버들은 흠칫 했지만 그래도 막상 먹어보던 멤버들은 맛있어 하면서 상어고기를 즐겼다.

이후 시장 안쪽으로 들어간 멤버들은 전유진이 자주 가던 식당에 가게됐다. 전유진은 늘 먹던 걸로 해달라고 했고 랍스타에 대게까지 먹게됐다. 특히 전유진은 "산낙지 꼭 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멤버들은 화려하게 깔리는 K밑반찬에 깜짝 놀랐고 그토록 원하던 낙지 탕탕이 맛에 깜짝 놀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푸짐한 랍스터와 대게 맛에 대해서도 일본 멤버들 뿐 아니라 마이진과 전유진 역시 감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런가하면 전유진과 마이진을 비롯해 일본 멤버들은 깜짝 버스킹으로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영일대에서 선보이는 이들의 버스킹은 포항 시민들을 들썩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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