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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올림픽] 배드민턴협회장 "안세영과 갈등 없었다…부상 오진은 파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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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규 회장, 선수단과 다른 항공편으로 일찍 귀국…"보도자료 만들어야"

안세영 전담 트레이너와 계약 해지에 관해 "계약이 올림픽 전까지였다"


(영종도=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대한배드민턴협회 김택규 회장은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안세영(삼성생명)의 문제 제기에 관해 "배드민턴협회와 안세영 측의 갈등은 없었다. 부상 오진에 대해선 들여다보겠다"고 밝혔다.

김택규 회장은 7일 오전 8시 30분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과 만나 '안세영의 발언에 관해 회장으로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나'라는 질문에 "심적으로는 가슴이 아프다. 사실 협회에서 무슨 잘못을 많이 한 것처럼 보이는데 (오후에 배포할) 보도 자료를 보면 이해할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