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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심형탁, 임신 13주 사야 몸상태 걱정.."입덧+빈혈+고열"(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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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채널A '신랑수업' 캡처



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이 사야 건강을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심형탁이 사야 건강을 걱정했다. 심형탁은 "사야가 아파도 아프다고 안 한다. 입덧도 계속 있고 빈혈도 있다"며 "얼마 전 사야가 38.9도까지 열이 올랐다"고 밝혔다.

고열로 병원에 입원했던 사야는 심형탁이 사야가 아프다는 표현을 잘 하지 않아 무섭다고 하자 "심씨한테 불안감을 주는 것 같다"며 오히려 심형탁을 걱정했다.

심형탁은 사야가 좋아하는 초코소라빵을 미리 준비해뒀다가 사야가 빵을 외치자 바로 꺼내줬다. 사야가 망고주스를 먹고 싶다고 하자 심형탁은 바로 차에서 내려 두 가지 브랜드 카페에서 망고 주스를 준비했다.

보건소로 간 두 사람은 임신 관련 정보를 얻었다. 다음으로 간 곳은 두 사람이 서점에서 알게 된 한일부부 집이었다. 한일부부라는 공통점에 아이까지 있어 심형탁과 사야의 상황과 비슷했다.

한국에서 출산 예정이라고 밝힌 사야는 출산 통증에 대해 궁금해했다. 유나 엄마가 진통을 8시간 했다는 말에 사야는 "코구멍에서 수박이 나오는 느낌이라더라"며 진통에 대해 걱정했다.

심형탁과 유나 아빠가 아이 둘을 데리고 와플을 먹으러 나갔다. 그 사이 사야와 유나 엄마는 임신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입덧으로 고생중인 사야는 "한국 요리 중 뭘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마늘, 고춧가루 등이 들어간 한국 요리를 먹지 못한다고 밝혔다.

유나 엄마가 "남편의 참을 수 없는 점이 뭐냐"고 묻자 사야는 "코골이랑 살 긁는 소리가 너무 힘들다"고 답했다. 평소 괜찮았던 것도 임신을 하면서 예민해진 감각 때문에 힘들어진 것. 사야는 "빨리 평범한 생활로 돌아가고 싶다"며 힘들어했다.

헤럴드경제

채널A '신랑수업' 캡처



세븐과 이다해의 집들이가 시작됐다. 이다해가 요리를 준비하는 동안 세븐이 장을 봐 왔다. 집에 돌아온 세븐은 꽃다발을 이다해에게 쪽지와 함께 건넸다. 이다해는 감동 받은 듯 세븐에게 입맞췄다. 이다해는 "출근 전에 아내랑 뽀뽀하는 남자가 안 하는 남자에 비해 수명이 4년 더 길다고 한다. 중요한 건 6초 정도 해야 한다"며 연구에 대해 설명했다.

세븐, 이다해는 핑크로 옷을 맞춰 입고 손님을 맞이했다. 손님은 이승철, 문세윤, 심진화였다. 이들도 모두 핑크로 드레스코드를 맞췄다.

이승철이 집들이 선물로 고급 와인을, 심진화가 컬러 휴지와 그릇을, 문세윤이 "둘이 아닌 하나가 된 날"이라며 두리안을 집들이 선물로 건넸다.

이다해가 준비한 각종 샐러드, 세븐이 준비한 스테이크와 메밀국수에 손님들은 감탄했다.

세븐은 "방송에서 다해가 저만 생리현상을 텄다고 했잖냐, 사고로 한 두 번은 있었지만 저 절대 안 텄다"고 억울해했다.

첫 키스 장소를 동시에 말하라는 질문에 이다해는 김밥집, 세븐은 차 안이라고 답했다. 이다해와 세븐은 "볼 뽀뽀는 김밥집, 입 뽀뽀는 차 안이 맞다"고 다급하게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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