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0 (화)

"남친 온몸 왁싱해줘, 그때 느낌 다르다"…레이싱걸 유다연 19금 고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레이싱 모델 출신 방송인 유다연이 남자 친구에게 직접 왁싱해준 적 있다며 스킨십할 때 느낌이 다르다고 극찬했다.

7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는 '유다연, 상파울루에는 가 본 적 없는 브라질리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유다연은 자기 나이를 공개하기를 유독 꺼려했다. 그는 나이에 대해 강박관념을 갖고 있는 이유에 대해 묻자 "스스로 마흔 전에는 아기를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목표는 그렇지만 도와줄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뉴스1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탁재훈과 신규진은 "도와줄 수가 없다" "응원은 해드릴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며 현재 남자 친구의 유무에 대해 물었고 유다연은 "있다 없다 한다. 짧게 만나고 헤어지기도 하고 그런다"며 "남자의 청결함을 많이 본다"고 했다.

그는 특히 브라질리언 왁싱 예찬론을 펼쳤다. 유다연은 "왁싱하는 걸 좋아한다. 아가처럼 남친도 했으면 좋겠는데 '무서워서 못 가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셀프 기계를 사서 몸부터 다 해줬다"고 밝혔다.

유다연은 "남자 친구가 나를 보고 신기해하길래 너도 해보라고 권유했다. 실제로 할 때 쾌락이 있다. 테이프를 촥 떼어내면 피부에 피가 송골송골 올라온다"며 "꼭 한 번 해보길 권유한다. 하고 나면 아가와 아가와 만나서 아가페적인 사랑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1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게 큰 중독성이 있다. 여자 혼자 했을 때와 남자와 여자가 같이했을 때 합체의 느낌이 달라서 왁싱을 하는 사람이 많다"고 강조했다.

유다연의 중독성 강한 설명을 듣던 탁재훈은 신규진에게 "끝나고 둘이 왁싱숍이나 갈까"라고 말했고, 유다연은 "둘이 서로서로 신체 부위가 반응이 돼 있는 걸 보면 부끄럽지 않겠냐"며 "반응이 돼 있어야 빳빳하게 잘 뽑힌다"고 전하자 "지금 뭔 소리를 자꾸 하시는 거냐"며 민망한 표정을 지었다.

유다연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한번 하게 되면 시간이 지나면 털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그래서 꾸준히 싹 밀어야 한다"며 "청결함이 다르고 정말 촉감도 다르다"고 극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khj8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