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과거 썸을 탔던 박나래, 기안84가 또 한번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스타들의 싱글 라이프가 그려졌다.
전현무는 게스트로 출연한 윤가이의 나이에 충격 받은 모습을 보였다. 윤가이는 2000년생이라고 출생년도를 밝혔고, 부모님의 나이에 대해 “어머니가 77년생, 아버지가 74년생이시다”라고 덧붙였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
1977년생인 전현무는 “친구 딸이 나온 건 처음”이라고 경악했다. 박나래는 윤가이에게 “아버지라고 불러봐라”라고 권해 웃음을 안겼다.
타로 카드로 박나래의 운세를 봐준 윤가이는 “연애운이 전체적으로 되게 좋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12월에 굉장히 좋은 연애운수가 있다. 임신 운”이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는 “타로 카드에서는 임신 운이 좋은 소식이다. 임신이 아니더라도 좋은 소식이 1월에 들어온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키, 안재현은 입을 틀어막았고, 코드쿤스트는 두 눈이 휘둥그래졌다. 무지개 회원들의 격렬한 반응 속에 전현무는 “너 내년에 하나 보다, 결혼”이라고 말했고, 윤가이는 “딱 떠오르는 사람 중에 한 명이 되게 괜찮은 사람이 있다. 일자리에서 찾을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설명했다.
윤가이의 설명을 듣던 기안84는 “너 설마 아직도 그러는 거 아니지?”라고 과거의 썸을 소환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러지마”라고 선을 그었다.
전현무는 윤가이에게 “1월에 결혼 소식이 있으면 당신은 업종을 바꿔도 된다”라고 확신에 차 말했고, 이어 전현무가 윤가이에게 타로 점을 봤다. 기안84는 “현무 형은 별로 안 궁금해”라며 안재현이 보길 원하는 눈치였고, 이에 안재현은 거절하며 “나 안 급해”라고 못 박았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혼자 오래 있는 사람보다 갔다 온 게 낫대. 시장에서 가치가”라면서 “내가 최악이야. 난 거의 골동품이야”라고 셀프 디스를 했다.
이날 윤가이의 망원동 MZ 라이프, 커피에 진심인 코드쿤스트의 바리스타 시험 도전 등이 공개됐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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