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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 (수)

[POP이슈]유재환, 9일 모친상 "빈소 찾아달라..마지막 효도할 수 있는 기회 주길"(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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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유재환/사진=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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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모친상을 당한 유재환이 심경을 고백했다.

작곡가 유재환은 지난 9일 "생전에 항상 말씀하신 것이 본인 장례식은 그저 사람 많고 많이 웃고 많이 떠들썩하길 바라셨었습니다"며 "저와 옷깃만 스친 인연이어도 상관없이 진심으로 감사드릴테니 그저 빈소 많이 찾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효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며 "주말 동안 많은 방문 부탁드립니다. 모든 분께 연락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재환의 어머니가 이날 별세했다. 향년 67세.

유재환은 어머니와 tvN '신박한 정리', JTBC '가족의 발견 배우자', ENA '효자촌'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 애틋한 마음을 표한 바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유재환은 지난 4월 작곡 사기 및 성추행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유재환은 작곡 사기 의혹에 대해서는 피해자들을 만나 변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성추행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2일 오전 6시 40분, 장지는 인천가족공원 풍산공원묘원이다.

-다음은 유재환 글 전문.

생전에 항상 말씀하신 것이, 본인 장례식은 그저 사람 많고 많이 웃고 많이 떠들썩하길 바라셨었습니다.

저와 옷깃만 스친 인연이어도 상관없이 진심으로 감사드릴테니 그저 빈소 많이 찾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효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발인 12일입니다.

주말 동안 많은 방문 부탁드립니다. 모든분께 연락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연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6호실 상주 유재환 올림.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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