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어 아너' 김명민 아들로 활약 예고
코로나19 확진으로 당일 불참 소식 전해

배우 허남준이 지니TV 오리지널 시리즈 '유어 아너'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지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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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허남준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생애 첫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지니TV 새 오리지널 월화드라마 '유어 아너'(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 제작발표회가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가운데 허남준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불참했다.

이와 관련해 MC 박경림은 "허남준 배우가 갑작스러운 코로나 확진으로 건강상의 이유로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본인도 오늘 제작발표회를 너무 기대하고 있었고 매 작품 강렬한 연기를 보여줬던 만큼 저 역시 허남준 배우를 만날 생각에 기대하고 있었던 터라 아쉽다"며 "빨리 회복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허남준을 제외하고 유종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손현주 김명민 김도훈 정은채가 참석했다.

'유어 아너'는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 판사 송판호(손현주 분)와 권력자 김강헌(김명민 분)의 부성 본능 대치극이다.

허남준은 지난 2019년 영화 '첫잔처럼'으로 데뷔했다. 이후 '혼례대첩' '로얄로더'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스위트홈' 시즌2, 3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유어 아너'에서는 김강헌의 장남 김상혁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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