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사진 I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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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박현선 부부가 첫 아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로운 운명부부 양준혁, 박현선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양준혁은 “내가 한국 나이로 56살인데 아내가 첫 아이를 가져줬다. 팔팔이는 아이의 태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로 아이가 생기니 그때 울었다. 아이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눈물이 나더라”라며 “솔직히 아이 갖는 걸 걱정 안 했다. 그런데 한 해 한 해 지날수록 불안해지더라. 그때 아내가 시험관 시술을 해보자고 했다. 처음에는 완강히 안 하겠다고 했는데 아내의 말을 들은 게 신의 한 수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박현선은 “너무 감사하게 한 번에 (임신이) 됐다. 초음파를 보니 아기집이 두 개였다. 너무 놀랐다”면서도 “(아이들의) 심장 소리를 들으러 간 날 한 아이는 소리가 뜨문뜨문 끊겼다. 다음 주에 갔을 때 아이 심장이 멈춰서 한 아이를 유산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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