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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아빠는 꽃중년’ 아야네가 출산을 앞두고 진통을 하면서, 앞서 유산으로 떠나보냈던 아이를 떠올렸다.
1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지난 7월 17일 첫 딸을 품에 안으며 46세에 아빠가 된 이지훈과 ‘14세 연하’ 아야네 부부의 출산 ‘막전막후’ 상황이 모두 공개됐다.
얼굴이 핼쑥해졌다는 소리에 이지훈은 “아내가 소식좌로 돌아섰다. 하나 시켜서 남은 걸 먹고 있다. 아이가 새벽에 수유를 하니까 잠도 덜 잔다. 얼굴이 예뻐지고 있다”라고 말하기도.
출산 예정일 당일, 아야네는 출산 장려를 위해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이지훈은 “집에 계단이 있어서”라며 계단 오르 내리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아야네는 남편 이지훈에게 출산 과정을 보여주고 싶지 않다고 말하기도. 소이현 역시 공감하며 “성스러운 순간이다. 이성인 남편에게까지 보여주고 싶지 않다”라고 공감했다.
7월 17일 아침부터 진통이 오기 시작했고, 아야네와 이지훈은 병원으로 향했다. 아야네는 “아프면 나는 무통 넣는다”라고 말하기도. 아야네는 “그때 그 아픔이었어. 그걸 다시 깨달은거야. 예전에 유산했을 때. 주마등처럼. 이 아픔이었다”라며 유산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이지훈은 “첫 아이 유산했을 때 배가 많이 아팠다. 9주 만에 유산됐었다. 너무 힘들어했다. 아마 그때 생각이 났을 것 같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아야네는 무통 주사를 맞지 않으려고 참았지만, 계속되는 진통에 무통 주사를 맞기로 결정했다. 아야네는 “나는 무통 주사가 하반신 마비처럼 안되는 줄 알았는데 잘 움직여”라고 말하며 발을 움직여 보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아빠는 꽃중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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