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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TV조선 새 예능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이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꿀잼 보장'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은 많은 이들의 워너비 라이프를 살고 있는 '20년 지기 찐친'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이 운명적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여배우의 사생활'은 제목 그대로 로맨스 드라마 속 주인공 여배우들의 현실 연애를 다룬다.
모두 40대가 넘은 이들은 화면 속 가상의 사랑보다는, 일반인 남자와의 공개연애를 통해 배우가 아닌 한 사람의 여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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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직까지 베일에 싸인 남자 출연자들의 면면이 여배우들의 마음을 단박에 녹일 만큼 모든 여자들의 '이상형 끝판왕'이라는 후문이 전해지며 더욱 궁금증을 모은다.
'20년 지기 찐친' 세 여배우가 선보이는 친자매 못지않은 '워맨스'는 남자들과의 연애와는 또 다른 설렘과 힐링을 선사한다.
같은 방을 쓰며 밤새 조잘조잘 이야기꽃을 피운 여배우들은 연애만이 아니라 각자의 인생 고민을 나누고,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하며 더 진한 우정을 쌓아간다.
그렇기에 연애 프로그램에서 흔히 보여지는 누군가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모습이 아닌, 서로의 연애를 응원해 주고 운명의 짝을 만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는 '찐 의리'가 돋보인다. 이들의 우정이 어떤 서사를 쌓아갈지 지켜보는 것도 또 다른 관전포인트다.
세 여배우가 운명적 '사랑'을 만나기 위해 도심을 떠나 자연 속으로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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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 예지원은 "사방 초록 뷰에 머리가 비워지는 기분이었다"라며, 마당 그네에서 남자 출연자와 멍 때렸던 시간을 명장면으로 꼽았다.
오윤아는 촬영지였던 한옥이 마치 사극 세트장 같았다며, "한복을 안 가져온 게 후회가 될 정도로 예쁜 곳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수경 또한 "산세들이 너무 예뻐서 산수화 수묵화를 보는 느낌이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복숭아밭 우중 데이트에 대해 귀띔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은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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