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9 (목)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복귀' 로버트 할리, 마약 당시 상황 밝힌다…'한이결' 측 "우려 지울 것"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마약 물의를 일으켰던 로버트 할리가 '한이결'을 통해 방송에 복귀한다.

    16일 오전, MBN 새 예능 프로그램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윤세영 PD를 비롯해 MC 김용만, 오윤아와 출연자 이혜정, 최준석, 정대세가 참석했다.

    정규편성 된 '한이결'은 스타 부부들이 '가상 이혼'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파격적인 콘셉트의 가상 이혼 관찰 리얼리티로 지난 1월 5부작 파일럿으로 시작해 최고 시청률 5.3%를 기록해 큰 화제를 모았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6개월 간 재정비를 마치고 다시 돌아 온 이혜정-고민환, 정대세-명서현 부부에 이어 ‘새로 찾아온 부부’ 최준석-어효인, 로버트 할리-명현숙이 합류했다.

    특히 로버트 할리는 2019년 마약 구매 및 투약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후 방송에 복귀하게 돼 큰 주목을 받았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 윤세영 PD는 "로버트 할리는 섭외하는 과정에서 저희 제작진도 고민했다. 할리 씨도 출연에 대해 고민하더라. 하는 게 맞나 시작해서 대중 시선이 곱지 않을 거라며 고민했다"고 운을 뗐다.

    윤 PD는 "그 와중 아내 명현숙을 만나 대화했는데 마약 사건 이후 부부 관계, 가족 관계가 어려운 상황이 있었다더라. 그걸 회복하고 되찾고 싶다고 눈물 흘리시는데, 정말 진정성 느껴져 저희와 적합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 출연을 말씀드렸다"고 덧붙였다.

    촬영 또한 조심스럽게 접근했다고. 윤세영 PD는 "대중 시선이 불편하지 않을까하며 조심스럽게 촬영했다. 그 부부도 마찬가지였다. 촬영에 진심으로 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로버트 할리는 마약에 대한 상황적인 이야기나 당시의 이야기를 가족에게 전혀 안 했더라. 그 부분을 이 프로그램 통해 가감없이 밝혀주셨다"고 전하며 "우려하시는 시청자들도 직접 보면 다르게 판단하시지 않을까 기대 중이다"라고도 솔직히 이야기했다.

    또한 새로 '한이결'에 합류한 최준석 또한 이혼 위기 공개를 예고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최준석은 "기분이 뒤숭숭하다. 좋은 취지로 시작했기 때문에 안 좋은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좋게 봐 달라"고 첫 인사를 건넸다.

    그는 아내 어효인과 7~8년전 이혼 생각을 했었다고. 최준석은 '한이결'을 통해 20억 사기를 당했음을 밝힌 바 있다.

    최준석은 "제가 말 안 듣고 제가 투자해서 사기를 당했다. 아내 말 안들어 경제적 문제로 힘들어졌다"며 "당시 선수 막바지 시절이었다. 해야할 부분이 있는데 (아내와) 다투다보니 '이러면 나 운동까지 못한다' 싶어 끝까지 갈 뻔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정말 법원 앞까지 갔었다. 그런데 마지막에 아이들 때문에 생각이 바뀌었다. 어릴 때라 아이들은 어떻게 하나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처음으로 이혼 변호사와 상담을 받아봤다는 최준석은 "화나면 입을 다무는 스타일이라 싸운 걸 아무에게도 이야기 안 했다. 이런 (상담을) 걸 처음해봤다. 속 이야기도 안 했었는데 한 번씩 답답하면 대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부부 간의 이야기를 변호사님이 남인데도 했다. 이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생각했다"며 달라질 모습을 예고했다.

    한편,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은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사진= MB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