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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딸 전복이를 최초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전복이 아빠의 첫 인사’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제이쓴, 딘딘 그리고 새로운 슈퍼맨 박수홍이 함께했다.

이날 임신 28주차 산부인과를 찾은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임당수치를 걱정했다. 산부인과 의사 역시 “아기 체중이 많이 늘어나는 거대아. 몸통이 커져서 그런 경우에는 아이 머리는 나왔는데 어깨가 걸린다든지 임신성 당뇨에 거대아일 때 산후 출혈이나 임신성 고혈압, 여러가지 합병증들이 많이 생길 수 있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를 본 제이쓴은 “임당(임신당뇨) 통과했냐 안 했냐고 사람들이 걱정을 많이 한다”고 공감했다. 그러자 박수홍은 “내가 잘못인 게 내가 옛날 사람인 게 임신하면 이런 거 먹어야 된대 백숙 먹어야 된대. 전복 먹어야 된다더라. 보양식을 안 먹인 게 없다. 하루에 6끼를 먹였다. 너무 해 먹였다. 여름 내내 땡모반을 해줬다. 요즘엔 정말로 다예 씨 건강이 제 1번이다”라고 털어놨다.

정상수치는 100이지만, 실제 김다예는 이전 임당 수치가 200이나 나왔다고. 다행히 이번 검사에는 조절을 잘 했다고 칭찬을 받아 두 사람은 안심했다.

이후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딸 전복이를 최초 공개했다. 박수홍은 “코 봐. 코가 오똑하다”라고 감격했고, 전복이 얼굴을 본 안영미는”선배님이랑 똑같이 생겼다”라며 깜짝 놀랐다. 이에 박수홍은 “정말 날 닮았냐”라며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