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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9 (목)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POP이슈]'음주 뺑소니' 김호중, 피해자 용서에도 구속기간 연장..오늘(19일) 2차 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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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김호중/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음주 뺑소니 사고 후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가수 김호중의 2차 공판이 열린다.

    오늘(19일)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등의 혐의를 가진 김호중의 2차 공판이 열린다.

    앞서 지난 5월 9일, 김호중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로에서 음주 후 차량을 운전하다 반대편 차선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났다. 김호중은 사고 17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경찰에 출석했고, 음주 사실을 뒤늦게 인정해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를 특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검찰 송치 때 음주운전 혐의는 제외됐다.

    6월 18일 구속 기소 된 김호중은 형사소송법상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의 최초 구속 기간이 2개월인 만큼 구속 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12일 재판부가 오는 10월까지 김호중의 구속 기간 갱신을 결정했다.

    지난 7월 10일에는 김호중의 1차 공판이 열렸다. 이날 범인도피교사, 증거인멸 등 혐의로 기소된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 본부장 전모씨, 매니저도 함께 재판을 받았다. 이광득 대표는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으며, 전모씨는 김호중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제거해 증거인멸 등의 혐의를 받는다.

    1차 공판에서 김호중 측 변호인은 "사건 기록을 열람하지 못했다"며 다음 기일에 공소 사실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이후 법조계에 따르면 뺑소니 피해자인 택시 기사가 김호중을 선처해 달라는 취지의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김호중 변호인은 김호중 팬들이 작성한 1500장 분량의 탄원서도 추가로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탄원서까지 제출된 가운데, 2차 공판을 앞두고 있는 김호중의 처벌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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