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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는 20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작품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오윤아는 '여배우의 사생활'에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정말 돈독했던 예지원, 이수경이랑 오랜만에 만나게 된 것도 반가운데 여행을 가서 일주일 동안 시간을 보낸 적이 없다. 두 분 다 수수하고 털털해서 트러블 없이 갔다 올 수 있겠다는 마음에 설레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라고 답했다.
이어 "남자분들이 오시는 거에 대해서는 사실 우리가 첫눈에 반하고 그럴 나이는 아니고 누군가를 만나는 것에 시간도 필요한데 일반인 분들을 사적으로 뵐 일이 거의 없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궁금했고 재밌는 마음으로 임하게 됐다. 실제로도 재밌게 하고 끝냈다"라고 덧붙였다.
리얼리티 연애 예능이라는 점에 부담은 없었는지 묻자 "'편스토랑'을 통해 3년간 아들과 리얼리티를 했기 때문에 부담이 없었는데 생각보다 남성분들이 오시니까 부담이 되긴 하더라. 긴장을 너무 안 하고 갔나 싶을 정도였다. 나도 몰랐던 부분 많이 나왔을 것 같아서 걱정이 되긴 한다"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이하 '여배우의 사생활')은 '20년 지기 찐친' 예지원X오윤아X이수경이 운명적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이날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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