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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팝's신곡]"내 행복은 내 손 위에"..경리, 올라운더 솔로로 새출발 'Ch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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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Cherry' MV 캡처



가수 경리가 새 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했다.

오늘(21일) 경리는 첫 번째 미니 앨범 'Eternal Bloom'(이터널 블룸)과 타이틀곡 'Cherry'(체리)를 발표하고 컴백했다.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인 경리는 이번 앨범을 통해 6년 만에 솔로 가수로 컴백했다. 지난 4월 레이블사유와 전속계약한 뒤 처음으로 나서는 공식 음악 활동이기도 하다.

그런 만큼 더욱 뜻깊은 앨범명 '이터널 블룸'은 '영원한 꽃의 피어남'이라는 의미로 끊임없이 새롭게 피어나는 올라운더 아티스트 경리 그 자체를 상징한다. 이름 그대로 새롭게 피어나는 자신의 시작을 알리며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계획이다.

타이틀곡 '체리'는 소울풀한 빈티지 사운드에 경리만의 감성적인 보컬이 더해진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다른 사람들의 기대와 예상을 벗어나 자기만의 세상을 꿈꾸고 성장할 경리의 새 출발을 상징할 뿐 아니라, 팬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메시지도 담고 있다.

가장 나다운 attitude / When I walk that walk and I talk that talk / 나로 꽉 채운 하루는 / 그래, 어제보다 더 편한 mood

No, no don’t get it wrong / 누가 뭐라해도 / 내 행복은 내 손 위에 / Dancing under the sun / 볼이 뜨거워져 / But I never say never

Now I’m gonna put me first / 하루씩 love me more / 다른 생각은 stop / I’m the cherry on top / Everything looks so sweet / 딱 완벽히 맞춘 piece / 그 위로 놓여진 / I’m the cherry on top

뮤직비디오에는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아다니는 경리의 엉뚱하고도 러블리한 모험이 담겨 눈길을 모았다. 이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수록곡 'Butterflies'(버터플라이즈)가 함께 실린다. 두 개의 트랙을 통해 경리가 진정한 자신을 사랑하는 여정을 담았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 경리는 보컬, 댄스, 비주얼을 아우르는 올라운드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드러낸다는 각오다. 경리의 신곡이 가요계 열풍을 불러올지 주목된다.

한편 경리의 미니 1집 'Eternal Bloom'은 오늘(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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