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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138억' 추성훈 하와이 집 감탄…이지혜 "관리비만 700만원, 줘도 못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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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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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방송인 이지혜가 하와이 집값을 공개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하와이 가장 비싼 아파트 투어(미국 물가, 추성훈 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지혜는 "저희가 (하와이에) 12월에 갔을 때 많은 분들이 양양, 속초인 거 같다고 하시더라. 미국에 사는 언니네 가족과 같이 여행한다. 저희 형부가 하와이에 되게 오랫동안 살았다. 호놀룰루, 빅아일랜드 투어를 할 거다"라고 말했다.

다음 날 이지혜는 "우리는 새로운 코너 속의 코너를 오픈한다. '관종 홈즈' 도대체 여기는 얼마를 갖고 와야 살 수 있는 건지. 하와이 부동산 전문가를 모시고 집값을 알아보겠다. 사실은 솔직히 얘기하겠다. 추성훈 집 보고 싶어서 부탁드렸고 송가인 씨가 묵었던 집 구경하러 간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지에 있는 부동산 전문가와 함께 투어에 나섰다. 가장 먼저 매매가 약 3억 5000만 원, 월세 약 213만 원짜리 하와이 원룸을 찾았다.

이지혜는 "내부를 너무 잘 꾸몄다. 센스가 있으신 거 같아. 우리나라 원룸 그런 느낌이다. 가격대가 조금 세긴 하다. 사실 설명 듣고 깜짝 놀란 게 이 정도 가격이 제일 저렴한 월세라더라"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돌아가고 있는 실링팬을 보며 "이분은 근데 뭘 안 아끼시나? 전기세는 괜찮나"라고 물었고 전문가는 "관리비에 포함되어 있다. 관리비는 집주인이 낸다"고 했다.

이지혜는 "그러니까 이렇게 키고 다니지. 하와이에서 나름대로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하는 원룸을 구경했다. 집 오픈해 주셔서 고맙다"고 했다. 그러자 전문가는 "제가 집주인"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지혜는 "부동산업을 하시면서 부동산 윗자리에 계시지 않나. 그러면 한 달에 얼마 버시나. 아니다. 연봉은 얼마냐"라고 물었다. 전문가는 "잘 벌 때는 잘 벌고 못 벌 때는 못 번다"면서 "잘 벌 때 연봉은 약 50만 달러(약 6~7억 원)다. 최고로 벌었을 때고 자주 있는 일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지혜는 "맞다. 평균이라는 게 있으니까 안 될 때는 또 되게 힘드니까. 어쨌든 성공한 한국인 아니냐. 코너명 바꾸겠다. '관종 홈즈' 아니고 '성공한 한국인' 부제는 그들을 찾아서"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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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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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가 집을 봤는데 이번에는 좀 좋은 집도 한번 체험을 해보고 싶다. 얼핏 말씀드렸지만 연예인들이 매매하는 집"이라며 송가인이 묵었던 숙소를 찾았다.

전문가는 "하와이에서는 저렴한 편이다. 주차 포함 오션뷰고 매매가는 약 6억 3000만 원이다"라고 했다. 이지혜는 "집도 집이지만 뷰가 예술이다. 가전제품이 50년 됐다. 엄청 신기하다"며 감탄했다.

이지혜는 "기업 총수분들이 선택하신 하와이에서 가장 비싼 집 중에 하나"라며 옛 추성훈 야노시호의 집을 찾았다.

그는 "초호화 주택이네. 럭셔리의 끝이다. 가격을 듣고 멘붕 왔다. 138억 원이라더라. 한국의 고급 빌라 스타일이다. 천장이 엄청 높다. 화장실이 운동장이다. 부자 느낌이 난다"며 감탄했다.

그러면서 "여기는 너무 살고 싶다"고 했다. 관리비가 700만 원이라는 얘기에 이지혜는 "줘도 못 살겠다. 관리비를 어떻게 그렇게 내고 사냐. 부자들은 세면대가 항상 두 개다"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여기는 누가 살고 있냐"고 궁금해하며 "진짜 부자 동네들은 세컨하우스로 쓴다"는 전문가의 말에 "얼마나 부자이면 여기가 세컨하우스가 될 수 있을까"라며 놀라워했다.

그는 "즐겁다. 보면서 이 세상엔 다양한 집들이 있구나 싶다. 저런데 살면 체할 거 같다. 관리비 무슨 일이냐. 줘도 못 산다. 청소하기 힘들다"고 털어놨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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