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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그룹 D&T(디앤티) 출신 가수 이동욱이 결혼한다.

이동욱과 예비신부는 지난 2022년 연인으로 발전해 인연을 이어오다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예비신부는 6살 연하의 비연예인이다.

이동욱은 8월 초 자신의 채널에 "13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맺어진 관계에서 2년간의 열애 끝에 드디어 제가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동반자를 만나게 되었다"라며 "정말 많은 분들의 축하와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결혼 소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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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지금까지 저를 응원해주시고,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8월 25일을 시작으로 앞으로의 제 길을 제 주변 지인들과 더불어 많은 분들의 축복과 응원 부탁드리며 어떠한 시련이 와도 둘이서 꿋꿋하게 이겨내며 잘 살겠다"고 전했다.

이동욱은 2009년 DNT 멤버로 데뷔했으며, 2015년에는 플러스엠 멤버로 재데뷔했다. 이동욱이 아닌 디유(D.U)를 활동명으로 사용했다.

최근에는 가수 겸 프로듀서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에이티식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