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규현, 가수 유정. 사진|각 소속사 |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이규한과 그룹 브브걸 출신 유정이 결별했다.
26일 이규한 소속사 빌리언스와 유정 소속사 알앤디컴퍼니는 “두 사람이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규한과 유정은 지난해 KBS2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23년 9월 연인 사이라고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공개 열애 이후 유정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기사가 났는데 컴백을 일주일 앞둔 시점이라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일단 아니라고 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수영장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는 등 달달한 공개연애를 이어왔다.
1980년생인 이규한은 1996년 KBS 드라마 ‘스타트’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케세라세라’ ‘볼수록 애교만점’ ‘가족의 탄생’ ‘우아한 가’ 등에 출연했다.
1991년생인 유정은 2016년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한 뒤 ‘롤린’이 역주행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올해 4월에는 브브걸을 탈퇴해 솔로로 활동하고 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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