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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따고 반성모드” 구본길, 아내에 대한 미안함 고백...“홀로 출산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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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길이 아내에 대한 미안함을 고백하며 반성 모드로 돌입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펜싱 영웅’ 구본길 선수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구본길은 방송에서 아내에 대한 미안함과 반성의 마음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송 초반, 김구라는 구본길 선수에게 “지금 오상욱한테 묻혀서 한이 많은데”라며 장난스러운 농담을 던졌다. 이에 김숙과 이지혜는 “아니야, 우리 구본길 더 좋아해”라며 그의 편을 들었고, 서장훈 역시 “우리 구본길 선수가 금메달 딴 게 다 우리 ‘동상이몽2’ 덕분이라고 했다고?”라며 구본길의 발언을 언급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서장훈의 칭찬에 김숙과 이지혜는 “말도 예쁘게 하네”라며 구본길의 진심 어린 모습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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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구본길은 지난 ‘동상이몽2’ 출연 당시 아내에게 잘해주지 못한 점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제가 ‘동상이몽’ 출연했던 방송을 집에서 다시 보는데, 아내에게 잘한 게 아무것도 없더라”며 “주변에서 욕을 많이 먹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래서 무조건 금메달을 따야겠다는 결심이 들더라”고 밝혀, 자신의 속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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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구본길의 아내는 그가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동안 홀로 둘째를 출산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구본길은 아내에 대한 깊은 고마움과 미안함을 표하며, 앞으로 더 나은 남편이 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구본길의 솔직한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며 그의 진심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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