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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팝업상륙작전' 2차 팝업 성료, "맛있네" 감탄 [HI★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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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팝업상륙작전' 김해준과 박세리, 쯔위가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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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명 맛집을 현지 맛 그대로 공수해오는 맛집 직구프로젝트, KBS2 예능 '팝업상륙작전'의 2차 팝업이 성료됐다. 박세리와 하석진 등 출연진들은 1차 팝업 때와 마찬가지로 직접 손님들을 맞으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팝업 현장에선 '일일 요정' 트와이스 쯔위의 인기가 무척이나 뜨거웠다.

27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은 이른 아침부터 팝업 현장을 찾은 고객들로 북적였다. 2차 팝업에서는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홍콩의 인기 베이커리 메뉴 푸딩백과 뉴질랜드의 이탈리안 전문 레스토랑 인기 메뉴 미트볼이 판매됐다.

홍콩 현지 맛집으로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K베이커리 가게는 이른바 '푸딩빵'으로 불리는 푸딩백과 홍콩식 에그타르트로 유명하다. 오리지널 푸딩백 2개와 말차 푸딩백 2개로 구성된 세트가 19800원에 판매됐다. 쫄깃한 빵 위에 올려진 탱탱한 식감의 푸딩은 홍콩 디저트 맛집의 위엄을 증명하며 구매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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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상륙작전' 2차 팝업 메뉴들을 구매해 직접 맛봤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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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B레스토랑은 양고기부터 사슴고기, 가재살 등 흔히 볼 수 없는 종류의 미트볼을 맛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팝업 현장에서 미트볼, 리코타 시금치 로톨로, 음료 2개 세트를 3750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부드러운 식감의 큼지막한 미트볼과 꽃모양으로 말려있는 파스타 로톨로는 자극적이지 않은 소스와 극강의 조화를 이뤘다.

이날 뉴질랜드팀 박세리, 김해준과 홍콩팀 하석진, 아스트로 MJ는 직접 팝업 장사를 진행했다. 일일 요정으로는 트와이스 쯔위와 빌리 츠키가 출격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현장을 찾은 손님들은 긴 웨이팅에도 불구하고 미식을 향한 열정을 불태웠다. 이번에도 1차 팝업 때처럼 수많은 사람들이 몰렸으나 현장은 훨씬 더 정돈된 모습이었다. 안전을 위한 공간 확보와 함께 도착 순서대로 구입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질서정연하게 판매와 촬영이 진행됐다.

지난 1차 팝업 때 영케이와 함께 거리 홍보에 나섰던 붐은 브라이언, 곽튜브와 함께 이번에도 여의도 일대를 누비며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세 사람은 시민들과 만나 룰렛 이벤트를 펼치며 또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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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곽튜브, 붐이 여의도 일대를 돌며 시민들을 만났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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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뉴질랜드·홍콩에서 펼쳐지는 팝업 섭외 작전은 오는 24일 오후 10시 35분 '팝업상륙작전'에서 공개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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