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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적중을 위한 결정적 추가시간 10분’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발매 마감 시간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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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 공포
체육진흥투표권 발매 마감 경기 10분 전→개최 시간
정규 발매 시간 외 개최되는 경기는 오후 10시 마감
골프토토 스페셜 대상 1라운드→4라운드
2024년 9월2일(월) 발행 상품부터 적용 예정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사업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 송영웅)가 체육진흥투표권 발행 대상 경기의 발매 마감 시간과 골프토토 스페셜 대상 경기 라운드가 오는 9월 2일(월)부터 변경된다고 밝혔다.

스포츠토토코리아가 밝힌 발매 마감 시간 변경 등의 시행은 정부가 7월30일(화) 공포한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에 따른 것이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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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10분 전까지 구매해야 했던 투표권…9월 2일(월)부터는 대상 경기 개최 시간까지 구매 가능해져
체육진흥투표권 발행 사업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를 통해 체육진흥투표권 발행 대상 경기 발매 마감 시간을 기존의 ‘경기 시작 10분 전 마감’에서 ‘대상 경기 개최시간 마감’으로, 정규 발매 시간(오전 8시~오후 10시) 외 개최되는 대상 경기의 발매 마감 시간은 오후 9시 50분 마감에서 10시 마감으로 변경했다.

이러한, 발행 대상 경기의 발매 마감 시간 기준 변경으로 일부 발행 상품에도 변화가 있다. 골프토토 스페셜 상품은 기존의 ‘경기 시작 10분 전 마감’ 규정으로 인해 발행 대상 경기를 1라운드에 한정해서 발행해야 했으나, 경기 전체의 최종 승부를 결정짓는 4라운드(연장전 제외) 경기를 대상으로 발행될 예정이어서 골프토토에 대한 흥미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는 개정된 시행령을 기준으로 시스템을 개편하고, 안정화 및 테스트 작업을 마친 후 오는 9월 2일(월)에 발행하는 상품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추가시간 10분의 묘미’ 적중을 위한 마지막까지 치밀한 분석으로 적중의 짜릿함과 스포츠 관람의 재미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체육진흥투표권 상품 경쟁력도 향상될 것
체육진흥투표권 대상 경기 발매 마감 시간 연장으로, 투표권 구매자들은 경기 직전까지 적중을 위한 분석을 더욱 치밀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전 선수의 갑작스러운 결장, 경기장 상태 및 특히 요즘과 같은 예측 불가의 날씨는 승부를 결정짓는데 마지막까지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들이다.

이번 개정에 따라 마감 시간이 10분 늘어나면서 경기 직전까지 승부를 결정짓는 다양한 변수를 최대한 고려할 수 있게 되어 구매자들의 적중률도 향상되고, 마지막까지 더 치밀한 분석 끝에 획득한 적중의 기쁨은 구매자들에게 더 많은 짜릿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마감 시간 변경은 투표권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상당 부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 베팅사업자와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 대부분은 라이브 베팅 운영과 동시에 발매 마감 시간도 경기 시작 시점까지 하고 있어 이용자들이 불법 시장으로 이탈하는 일부 원인이 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투표권 사업 상품의 경쟁력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그동안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수탁사업자는 투표권 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투표권 사업을 둘러싼 환경을 개선하는 노력을 다방면으로 기울여 왔다. 변경된 개정안에 따른 이번 개선은 투표권 사업의 발전은 물론, 향후 신규 상품과 구매 방식을 개발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개정 시행령 주요 내용 및 투표권 발매 마감 시간 변경 등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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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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