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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NCT 태일, 성범죄로 피소··· SM "사안 엄중, 팀 탈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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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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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영우기자] 그룹 NCT의 태일이 성범죄로 피소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SM은 태일의 팀 탈퇴를 결정했다.

28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는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SM에 따르면 태일은 현재 경찰 조사에 임하고 있으며,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 입장을 전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SM은 "당사 아티스트가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사과의 말을 덧붙였다.

태일이 성범죄로 피소돼 조사를 받는 가운데, 태일이 팀을 탈퇴하게 된 전말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태일은 2016년 NCT U로 데뷔해 그룹 NCT 및 NCT 127 멤버로 활동해 왔으나 지난해 8월 교통사고를 당해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사진=태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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