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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사격 올림픽 금메달 3총사, 장애인사격 대표팀에 응원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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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패럴림픽 대표팀 응원하는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3총사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사격 3총사 반효진, 오예진, 양지인(왼쪽부터)이 28일 영상을 통해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에 출전하는 장애인 사격 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사격연맹 제공]


(파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사격 3총사' 반효진(대구체고), 양지인(한국체대), 오예진(IBK기업은행)이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장애인 사격 대표팀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대한장애인사격연맹은 28일 "반효진, 양지인, 오예진 선수가 응원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고, 관련 내용을 패럴림픽 출전 선수들에게 전달했다"며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가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한 사격은 파리 패럴림픽에서도 금메달 후보 종목으로 꼽힌다.

한국 장애인사격은 이번 대회에 12명(박진호, 심영집, 이윤리, 서훈태, 박동안, 이철재, 김연미, 조정두, 박명순, 박세균, 이유정, 김정남)의 선수를 파견하고 금메달 2개 이상을 기대한다.

문상필 대한장애인사격연맹 회장은 "그동안 대표팀 선수들은 체계적인 훈련과 컨디션 조절에 전념했다"며 "대표팀이 3년 연속 월드컵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한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소식을 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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