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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이 만든 유튜브 채널에 나와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같이 뛰었던 수비수 출신 리오 퍼디난드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1일 자신의 이름을 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호날두는 약 일주일 만에 구독자 수 5,000만명을 돌파했다.
그의 목표는 1,000골이었다. 호날두는 "나는 1,000골에 도달하고 싶다. 내겐 굉장히 중요한 목표다. 부상 당하지 않는다면 41살 정도에 이룰 수 있을 거다. 물론 그 전에 먼저 900골을 돌파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그 다음은 1,000골을 향해 갈 것이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최근 개인 통산 899호골을 넣었다. 28일 사우디아라비아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프리킥으로 득점했다. 무려 4경기 연속 골로 사우디아라비아리그에서 활약을 계속하고 있다. 900골 돌파는 시간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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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골을 넣은 비결에 대해선 "비디오 덕분이다"고 답했다. "내가 넣은 모든 골은 비디오로 볼 수 있다. 내가 존경하는 펠레나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같이 전설적인 공격수들의 득점 장면도 비디오로 볼 수 있다. 많은 골을 원하면, 비디오를 보고 훈련을 통해 골을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호날두는 2022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에서 뛰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 유럽 빅클럽들을 거친 호날두에게 사우디아라비아는 어떻게 다가올까? 호날두는 "그 어떤 나라도 완벽한 곳은 없다. 내게 적응은 쉬운 문제다. 가는 곳마다 정말 즐거웠다. 사우디아라비아 역시 매우 좋다"고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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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은퇴한다 해도 전설이다. 하지만 호날두는 아직 자신이 축구화를 벗을 때는 아니라고 말했다.
"내가 언제까지 선수생활을 할지 모르겠다. 수많은 경기를 치르며 한 가지 배운 건, 순간순간을 즐겨야 한다는 거다.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난 여전히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다. 내가 생산적이지 않다고 느끼는 날, 난 가방을 싸고 떠날 거다. 그러나 지금은 은퇴와 거리가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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