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의 잘 맞은 타구가 경기장 중앙으로 향합니다.
중견수가 타구를 못 잡은 사이 3루까지 내달리는 양의지.
그런데 공이 3루를 넘어 더그아웃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헬멧까지 벗겨지며 전력 질주했던 양의지가 유유히 홈으로 걸어들어오는데요.
그라운드 홈런 같은 양의지의 통산 11번째 3루타였습니다
이 점수로 다시 앞서나간 두산은
정수빈의 싹쓸이 2루타, 제러드의 투런홈런 등
9회에만 일곱 점을 더해 NC를 8대 1로 꺾었습니다.
주중 위닝시리즈를 결정지은 두산은 3위 LG를 두 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한편 KBO는 어제 프로야구 출범 후
처음으로 한 시즌 900만 관중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즌 막판까지 계속되는 치열한 순위 싸움 덕택에
꿈의 천만 관중 돌파는 시간문제로 보이네요.
오늘의 야구였습니다.
영상제공 : 티빙(TVING)
윤정식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양의지의 잘 맞은 타구가 경기장 중앙으로 향합니다.
중견수가 타구를 못 잡은 사이 3루까지 내달리는 양의지.
그런데 공이 3루를 넘어 더그아웃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헬멧까지 벗겨지며 전력 질주했던 양의지가 유유히 홈으로 걸어들어오는데요.
그라운드 홈런 같은 양의지의 통산 11번째 3루타였습니다
이 점수로 다시 앞서나간 두산은
정수빈의 싹쓸이 2루타, 제러드의 투런홈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