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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코첼라' 논란 후 입 연 르세라핌 "많이 깨달았던 시간...저희의 평생 과제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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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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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LE SSERAFIM)이 지난 4월 가창력 논란을 빚었던 '코첼라' 이후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르세라핌(김채원, 허윤진, 사쿠라, 카즈하, 홍은채) 미니 4집 'CRAZ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진행은 방송인 신아영이 맡았다.

이번 컴백은 지난 2월 발매한 미니 3집 'EASY' 이후 약 6개월 만의 컴백이다.

'CRAZY'는 "르세라핌과 함께 그냥 한번 미쳐보자"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으로 EDM 기반 하우스부터 테크노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이 수록됐다.

해당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CRAZY'를 포함해 'Chasing Lightning', 'Pierrot', '1-800-hot-n-fun', '미치지 못하는 이유' 등 총 5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CRAZY'는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핫한 EDM 기반의 하우스(House) 음악이다. 특히 르세라핌이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장르로, 다섯 멤버는 'CRAZY'를 통해 나를 미치게 하는 대상을 만난 순간의 감정을 들려주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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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르세라핌은 지난 4월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무대에 오른 뒤 가창력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논란 후 컴백하는 만큼, 이에 관해 입을 연 김채원은 "아쉬운 부분도 많았지만, 팀으로도 개인적으로도 많이 배우고 깨달았던 시간이었다. 데뷔하고 나서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무대에 올랐는데 그렇게 큰 야외 페스티벌은 처음이었다. 그러다 보니 흥분하고 페이스 조절도 못해서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앞으로 더 배우고 경험해야 할 게 많다는 걸 한 번 더 깨달았고 점점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저희의 평생 과제이지 않을까 싶다. 멤버들끼리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자고 이야기했고, 이번 활동이 그 첫 단계인 것 같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준비했으니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허윤진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저희 르세라핌이 한 단계 한 단계 차근차근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마음가짐이 컸던 것 같다. 그런 마음으로 앨범을 준비했고 CRAZY가 그 첫 단계인 것 같다"며 "저희를 항상 응원해 주시고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멋있는 음악을 들려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한 만큼 이번 활동도 열심히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르세라핌 미니 4집 'CRAZY'는 오는 30일 오후 1시 발매된다.

사진=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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