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방송된 채널 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가수 이지훈과 일본인 아내 미우라 아야네 커플이 출연하여 생후 3주 된 딸과의 일상을 보여줬다.
아야네는 귀가한 이지훈에게 “온종일 아기를 돌보는 것이 예상보다 훨씬 힘들었다”고 호소했다
이지훈, 미우라 아야네 커플이 출연하여 생후 3주 된 딸과의 일상을 보여줬다.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캡처 |
김원준은 아야네의 발언에 “대부분의 부모들이 아이가 태어나기 전이 가장 행복했다고 말한다”고 밝혔다.
밤에는 이지훈이 아내와 교대하여 육아를 담당했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밤에 잠을 설쳐 피곤한 모습을 보였고 특히 이지훈은 아야네가 자신에게 불편한 감정을 표현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구라가 출산 후 감정기복이 심해진 아내에게 병원 진료를 권했다고 말했다.사진=채널 A ‘아빠는 꽃중년’ |
김구라는 아야네의 행동에 대해 “출산 후 여성들이 겪는 급격한 호르몬 변화와 그로 인한 산후 우울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경험을 예로 들며 “아내가 출산 후 말도 안되는 이유로 짜증을 내는 등 감정기복이 심해져 병원 진료를 제안했고 이후 상태가 나아졌다”고 덧붙였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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