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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통역사 겸 방송인 이윤진이 자신의 심경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29일 이윤진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Photo dump"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이윤진의 일상 조각이 담겼다. 셀카를 찍는 이윤진의 모습부터 바다나 하늘 등 일상 속에서 찍은 풍경 사진들도 눈에 띄었다.
특히 이윤진은 "너무 내 상태를 잘 설명하는 단어 발견"이라며 "병은 없지만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를 의미하는 중국어 단어를 캡처한 사진을 올려 이목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김영하 작가의 단편소설 '총'의 한 페이지가 찍혀있었다. 이윤진은 "석태는 웃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웃음이 그의 몸속에서 터져나왔다. 살고 싶다. 살고 싶다. 살고 싶다. 석태는 세 번 되뇌고 다시 웃었다. 엄마, 엄마는 아세요? 제가 어쩌다 여기까지 오게 됐는지?"라는 문단에 빨간색 밑줄을 그어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이윤진은 지난 2010년 배우 이범수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올해 3월 이혼조정 및 별거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첫 이혼 조정 기일에 이범수가 불참석했고, 이혼소송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현재 이윤진은 딸 소을이와 발리에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최근에는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발리 일상을 공개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이윤진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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